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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탄은행,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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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19-10-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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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연탄은행(대표 강인철 목사)은 12일 신봉동 소재(신봉교회 내) 사업장에서 2019 재개식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도 325세대 사랑의 연탄 13만장 나눔을 목표로 '올 겨울 상주를 따뜻하게 하자' 라는 다짐과 함께 연탄 후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가졌다.

  강인철 상주연탄은행 대표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연탄가격의 인상으로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팍팍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후원물품으로 마련된 바자회의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영리단체 상주연탄은행은 2007년 3월 9일 연탄은행전국협의회 17호점으로 문을 열었으며 정부 보조금이 아닌 순수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사랑의 연탄 130만장을 3200여 가정에 지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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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